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 달성군편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성군편 녹화가 17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국민MC 송해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KBS 최장수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달성군편은 달성군 송해공원 조성 및 제21회 달성군민의 날을 기념 녹화 후 2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는 본선 15개 팀 경연과 이혜리, 문연주, 박구윤, 정정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달성군은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인 송해의 송해공원 조성에 이어 ‘송해 코미디 박물관(가칭)’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달성군 편은 내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 11월 고 이한필 씨의 진행으로 첫 방송된 후 올해로 39년째 이어오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송해는 1988년부터 29년 동안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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