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상습 주·정차 구역의 고정식 단속 CCTV를 늘리고 화질도 대폭 개선했다.
달성군은 1억 7000만원을 들여 지난달말까지 화원 명곡미래빌 5단지 후문 등상습 주정차 구역 6곳에 단속용 CCTV 신규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다사 죽곡 우리은행 앞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바꿔 단속거리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설치 지역에 대해서는 이달 한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고정식 CCTV 단속 범위를 벗어난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식 차량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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