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고객대표와 파트너사 대표들을 초청해 본사 2층 컨벤션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거행했다. 사진 중앙이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
[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 공기업인 코레일유통은 지난 17일 영등포에 위치한 본사 2층 컨벤션홀에서 박종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매출액 5천억원 달성 기념과 함께 새로운 기업 가치체계에 대한 미션과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의지를 모으고자 기획됐다.
코레일유통은 새로운 기업 가치체계로 먼저 핵심가치를 ▲국민을 위한 창의와 혁신 ▲내일을 향한 변화와 상생 ▲고객에 대한 열정과 신뢰 등으로 선정했다.
비전은 ‘대한민국 유통의 바른 오늘을 만듭니다, 다른 내일을 만듭니다’로, 미션은 ‘철도와 함께. 바르게 상생, 다르게 혁신’으로 각각 선정해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코레일유통의 가치체계는 국민을 위한 창의적인 상품 서비스 개발과 지속가능한 공익의 혁신을 추구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공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코레일유통은 고객대표 2명과 파트너사 대표 2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운 가치체계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는 등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동반, 상생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새로운 가치체계를 직접 설명하면서 “대한민국의 공익을 추구하는 철도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을 통해 오늘을 바르게 만들고 혁신을 통해 내일을 다르게 만들겠다. 공공기관 혁신의 아이콘이 되고, 국민 모두와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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