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
[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 공기업인 코레일유통은 지난 17일 영등포에 위치한 본사 2층 컨벤션홀에서 박종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2018년 매출액 5천억원 달성 기념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서비스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는데 전 사원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 운영 패러다임의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고자 지난 6월부터 비전 및 중장기전략 재정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부 공모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비전을 선정했다.
코레일유통의 새로운 가치체계는 먼저 핵심가치가 ▲국민을 위한 창의와 혁신 ▲내일을 향한 변화와 상생 ▲고객에 대한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등이다.
코레일유통의 기업 가치체계 및 비전
비전은 ‘대한민국의 공익을 추구하는 철도유통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모아 ‘대한민국 유통의 바른 오늘을 만듭니다, 다른 내일을 만듭니다’로 선정했다.
새로운 미션은 ‘철도와 함께. 바르게 상생, 다르게 혁신’으로 정했다. 이는 코레일유통의 혁신과 상생 의지를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코레일유통의 새로운 가치체계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고객에 대한 존중과 상생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는 “80여년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코레일유통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과 고객 모두에게 질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며 “상생경영과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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