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SH공사)
SH공사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더함’이 주관하는 이번 공동체주택 아카데미는 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격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사회주택협회 최경호 정책위원장이 8일 유럽 사회주택과 공동체 주택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체주택 혁신가 21명이 연사로 나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주택, 협동조합형 주택을 소개한다. 다양한 공동체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Part 1에서는 사회주택, 공유주택, 협동조합주택 모델을 알아보고, 국내 및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주택 모델이 발전한 유럽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Part 2에서는 마을도서관, 마더센터, 어린이집,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소개하고 학습한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건설 및 개발 사업뿐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 인식, 주거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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