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의 테스터단이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테스터단은 오는 2월 21일 모바일 시루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위해 공직자 100여 명으로 구성한 임시 조직이다.
테스터단은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 3개 동에서 모바일 시루를 사용하고 결제 상 나타나는 오류나 사용상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는 스마트폰으로 시루 구매와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가지 않아도 시루를 사용할 수 있어 시루 유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와 매칭사업인 청년배당 및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약 77억이 4월부터 모바일 시루로 지급할 예정으로 모바일 시루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조폐공사에서 관내 시루 가맹점에 모바일 시루 설치가 가능한 QR키트 우편물을 배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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