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 영상 ‘택(Take)해’ 관련 이미지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Mnet ‘고등래퍼3’에 출연 중인 하선호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이미연)가 콜라보한 청소년 교육 영상 ‘택(Take)해’의 본편 영상과 메이킹 필름이 13일 위원회 홈페이지와 위원회가 운영 중인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11일 공개된 티저는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영상은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영상물 선택과 관람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존의 강의식 교육영상을 탈피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고등래퍼 하선호는 ‘택(Take)해’의 작사, 작곡을 맡아 유해 영상물의 위험성과 올바른 영상물 선택의 중요성을 또래의 목소리로 얘기했다.
본편 영상은 초반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후반의 밝은 분위기로 전환되는데, 이는 유해 영상물에 휘둘리던 청소년이 나이에 맞는 영상물을 주체적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밝고 강한 자아를 완성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위원회는 이번 영상이 청소년들에게 영상물 이용의 주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보며, 청소년 영상물 리터러시 교육인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 등에서 해당 영상을 교육자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택(Take)해’의 본편 영상과 메이킹 필름은 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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