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캡쳐
14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마카롱으로 유명 만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기존 틀에 박힌 마카롱 대신 예술을 하는 ‘마카롱 아티스트’ 김현실 씨(39)가 주인공이다.
본디 마카롱은 동그란 모양이지만 현실 씨는 캐릭터의 얼굴은 물론 전신까지 만들어낸다.
또 캐릭터 하나가 아닌 시리즈로 만들어 이야기가 있는 마카롱 작품을 탄생시킨다.
스머프, 짱구, 스누피, 둘리까지 지금까지 만든 마카롱 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
원래 사진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판단에 평소 좋아하던 베이킹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주인공.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해외 캐릭터 마카롱 사진을 보고 캐릭터 마카롱에 푹 빠져 밤낮없이 몰두하다보니 캐릭터라면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공작새와 공생하는 마을, 맨발로 산 타는 남자, 국내 잡지 창간호 모으는 남자 등이 소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