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시청사 양학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심덕보 이사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3420주의 관목류를 식재하는 한편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단은 매년 식목일 전후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받아 양학공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식재 외에도 주변 잡초와 넝쿨제거 등을 통해 정성들여 심은 나무의 생육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식목행사로 심은 나무들을 정성껏 가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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