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골목식당’ 캡쳐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서산 해미읍성 쪽갈비 김치찌개 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맛도 맛이지만 식당 위생을 보고 경악했다.
먼지 가득한 홀 상태에 백종원은 “사장님 연세가 있어서 좌식 테이블은 무리가 있다. 이해는 된다. 그래도 식당 운영하시는 동안은 신경 써야하는 부분인데”라며 주방으로 향했다.
이어 유독 넓었던 주방에 들어간 백종원. 한숨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끈적거리는 냉장고 외관에 백종원은 “사장님 청소 좀 하세요. 끈적거려서 뭘 잡기도 뭐하네”라며 물티슈를 가져왔다.
또 불고기 양념을 발견한 백종원은 “어제 핏물까지 빼서 만든 불고기라면 이럴 수가 없다”며 “심란하다. 총체적 난국이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