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 287곳 지원키로

노후 타이어 교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2일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287곳을 발표했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총 1만8852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이번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55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287개 기관이 타이어나눔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4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방문하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는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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