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박재종 밀양축협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는 지난 25일 열린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산·울산·경남 관내 21개 축협 조합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활동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종 협의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지역 이재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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