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71회에서 이소연은 재희(마풍도)에게 사람에게서 남다른 색이 보인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면서 박정학(서필두)이 과거 기억 속에 있음을 얘기했다.
이소연은 “내 기억 속에 서필두가 있어요. 사고가 있었던 날 밤에 우리 집에 나타난 남자가 서필두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재희는 “근데 서필두한테선 검은 기운이 보였다 이거야? 근데 이건 워낙 나쁜 인간이라서 그런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소연은 “아니오. 분명히 뭔가 있는데.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재희는 “서필두에 대해서는 아마 할머니가 잘 아실거야. 주보 장학생으로 지켜봤으니까. 나도 알아봐줄테니 너무 고민하지마”라고 위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