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수원, ‘포노 사피엔스’ 명사 특강 개최

4차 산업혁명 권위자 최재붕 교수‘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교육연수원(원장 이동원)은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동안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부산교육청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교직원 스스로 인식하고 탐구해 학교현장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날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인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미래교육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 교수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ce)가 가져다 준 문명의 변화와 대응방안, 미래교육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교육연수원은 부산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의무이수제로 도입된 행정실장 리더십 과정에 본 과정을 편성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인 최 교수는 베스트셀러인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동원 원장은 “이번 특강이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인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이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명사 초청 특강을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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