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은 (사)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포항지회와 문화복지사 포항시협회 주관으로 지난 9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4회 앗싸! 노가왕, 노래교실 가수왕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순수아마추어 가수왕전으로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107명이 참여, 이 가운데 27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시상에는 김복만 죽도노래교실 ‘님의향기’가 대상을 받아 시상금 50만원, 상패,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최우수는 이태순 씨가, 우수상은 이인심·배원현 씨, 장려상은 최석순 씨, 인기상은 김채옥·서임순 씨, 특별상·응원상은 김길득·김양순가 각각 수상했다.
입상자 전원은 시상금 10%을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노가왕, 노래교실 가수왕전’은 경북도내 노래교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타 노래자랑 수상자는 참여가 배제된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