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인건비 상승, 내수부진으로 경영애로

제조업 업황BSI 전월보다 6p, 비제조업 1p 하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9년 5월 기업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및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전월보다 각각 6p,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 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BSI는 72에서 66으로 전월보다 6p 하락하였으며, 6월 업황전망BSI도 73에서 66으로 7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9에서68로 전월보다 1p 하락하였으며, 6월 업황전망BSI도 70에서 69로 1p 하락했다.

제조업체는 내수부진(34.2%)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8.8%) 등을, 비제조업체는 인력난·인건비 상승(31.6%), 경쟁심화(15.1%), 내수부진(14.9%) 등을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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