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필리핀 국립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작은 연주회 ‘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산책’이 오는 8일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부산 성도고등학교와 필리핀 국립과학고등학교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17명의 필리핀 학생들이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필리핀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주회는 오는 8일 국립부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13시, 16시 총 2차례 1시간동안 진행되며 필리핀 국립과학고등학교 학생 연주단 ‘DULCE SUONO DELLA CORDA’이 아리랑 등 12곡을 연주한다.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교 학생들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3일부터 10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의 캠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야간천문교육, 3D프린팅, 드로잉로봇 교육과 상설전시관 집중해설 등 과학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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