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여행사 대표 11명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경주시 관광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변화하는 관광흐름에 맞춰 관광산업의 수준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데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다.
주낙영 시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좌담회 마치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21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경주투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의 필요성, 고부가 관광 상품 개발, 관광버스에 경주관광 홍보 랩핑광고 제안, 유적지 관광만이 아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SNS 활용 등으로 맛집 소개, 착한숙소, 친절교육 강화 등 ‘다시 찾는 관광경주’ 만들기 제안 등의 골자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여행사 대표들이 쌓아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경주시 관광전반에 대한 정책제안과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주낙영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앞으로 여행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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