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제5호 태풍‘다나스(DANAS)’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철저한 대비를 지역청과 각 학교에 당부했다.
19일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19일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 예상 시 학교장의 판단 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주말에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풍수해 피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 관리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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