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성과공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지역에서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우수기관을 포상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를 신규 발굴하고, 사회적기 업 청년 및 신중년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제품 공동 전시·판매장 조성,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향상,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지원,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판로개척 및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상은 지난해 동안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의 4개 분야를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13개 자치단체에게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사회적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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