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와 교육은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 생산년도가 다른쌀의 혼합, 유통·판매금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입 양곡을 취급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업무 시 불편했던 점과 관련해 개선을 건의했다.
aT는 각 지역별로 농산물 유통관리단을 출범, 시중 양곡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쌀 부정유통방지와 원산지 표시 의무 사항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aT 인천지역본부 소속 유통관리단 및 직원 절반 이상이 농관원에서 주관하는 농산물명예감시원에 위촉돼 향후 농관원과 합동으로 수입 쌀 부정유통 단속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배용호 aT인천지역본부장은 “농산물명예감시원 위촉을 계기로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더욱 밀접한 협력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입 쌀 유통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계도를 통해 건전한 쌀 시장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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