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노사는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는 서울 지역의 그룹홈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노인요양기관인 ‘솔샘데이케어센터’를 새로운 수혜처로추가해 나눔의 정을 확대한다.
또한 단순 기부를 넘어 수혜처들 간에 서로를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KTH 노사는 지난 4일 목동에 위치한 K쇼핑 미디어센터에 그룹홈 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홈쇼핑 방송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를 견학하는 등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데이케어센터 노인 분들을 위한 선물로 수제청을 만들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9일에는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분들의 케어를 위해 설립된 ‘솔샘데이케어센터’에 그룹홈 일부 학생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 만든 수제청을 선물하고, KTH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노사랑 기금’으로 준비한 추석맞이 명절선물을 전달한다.
또한 그룹홈 학생들에게 선물할 과자 선물세트를 데이케어센터 노인 분들이 직접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KTH 김철수 대표이사는 “단순한 기부 형식이 아니라 수혜처 간의 교류를 통한 나눔, 건강 증진에 따른 지역사회 기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나눔 문화를 지속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 또한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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