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지역 66개 경로당 경로당을 순회 방문했다.
이번 순회 방문에는 ‘변해야 산다’는 역동적인 군정의 변화와 혁신 과제 등 당면한 주요 군정 성과에 대한 안내와 홍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르신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명절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행정을 구현했다.
경로당을 함께 방문한 이명희 청도중앙파출소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과 대응방안을 안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경로당 순회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더욱 친숙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가족·친지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각남면, 아름다운 가로화단 가꾸기 발대식
청도군 각남면은 10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청도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간 단체와 연계해 ‘각남면 아름다운 가로화단 가꾸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3곳의 아름다운 가로화단 가꾸기 추진단원 및 면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가로화단 주위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앞으로 새마을3단체회원 및 인근 이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남교차로 주위 화단 1곳과 신당교차로 주위 화단 2곳을 꽃 심기, 김매기 등의 작업을 통해 자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승태 각남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합심해 화단가꾸기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아름다운 청정고을 각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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