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최준영 부총장(좌)과 희성전자 베트남 하이퐁 고태연 법인장(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소재 희성전자 하이퐁 법인(법인장 고태연)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 최준영 부총장과 총무부장, 희성전자 하이퐁 법인의 고태연 법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제공 ▲전문인력 상호교류 협력 ▲글로벌 인턴십과 해외취업 촉진 ▲베트남 하이퐁 지역 유학생 선발 교육 및 현지 산업체 취업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양성된 글로벌 인재들이 베트남 하이퐁 현지에 취업할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현지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태연 법인장은 “현지에 근무할 참신하고 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려면 좋은 대학에서 좋은 직업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 점에서 계명문화대와 협력하게 돼 양 기관의 발전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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