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9일과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에 걸쳐 금정구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공작소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실시한 1-day 가족캠프에 이어 회동마루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목공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이날 참가 주민들은 안전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공구 사용법 교육과 아이디어 스케치 교육, 레이저커터 장비사용 교육, 작품 제작 실습 등에 참가한다.
주민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구상하고 장비들을 활용해 간이 수납함과 이동형 스툴의자, 삼나무 책꽂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구상․제작할 수 있는 성취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문제해결력 능력과 창의공작 역량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드림학교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 개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동래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 두드림 중점학교에서 해당 지원청내 두드림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두드림학교를 운영해온 업무담당 교사들의 고충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두드림학교는 ‘2019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단위학교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59교와 중등 12교 등 71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각 권역별 두드림 중점학교를 1교씩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권역의 두드림학교에 정보 공유와 컨설팅 지원 등을 한다.
중점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 권역에 봉학초, 남부교육지원청 권역에 동일중앙초, 북부교육지원청 권역에 사상초, 동래교육지원청 권역에 금사초, 해운대교육지원청 권역에 송운초 등이다.
협의회는 학교별 우수사례 발표와 두드림학교 운영 관련 질의응답, 건의사항, 향후 행정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의 행정업무 및 건의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업무담당자와 컨설턴트, 교육청 담당자 간의 소통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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