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어르신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지역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일자리를 육성해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인천시가 발표한 노인일자리 활성화계획에 포함해 2022년까지 어르신의 자아실현이 가능하면서 사회적으로 유용한 경륜전수형 일자리 5000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경륜전수형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후배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자리로 보람과 성취감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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