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승 의성부군수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농기계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해당 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도 향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중․소형농기계 ▲벼재배생력화 장비 ▲소형저온저장고 ▲소형관정개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기 ▲야생동물 포획시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액은 농기계당 50%로, 지원 상한금액은 ▲중․소형농기계 100만원 ▲소형저온저장고 270만원 ▲벼재배생력화 장비는 곡물건조기 500만원, 육묘용파종기 150만원 ▲소형관정개발 40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농가는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경영주로,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은 오는 2월에 있을 의성군 농정심의회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며,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농기 이전에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농자천하지대본’ 이라고 할만큼 농촌에서는 농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우선 시 된다.” 며 “농촌과 농민들이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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