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올해 418명의 학생들에게 8억5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달성장학재단은 오는 3월 2~20일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아 6월 중에 각 읍·면 장학회는 2~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달성군의 장학기금 총 규모는 달성장학재단 242억원, 읍·면 장학회 266억원, 총 508억원 규모로 대구·경북 중 최대 규모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장학기금 500억원 조기 달성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까지 달성장학재단이 2802명에게 34억2300만원, 9개 읍·면 장학회가 2674명에게 51억6500만원, 총 5476명에게 85억 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상의,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 행사 가져
(사진=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 위축이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데 대한 우려로 이월드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재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제조업의 어려움뿐만아니라 관광, 호텔, 식당 등 업계까지 손님이 크게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나친 불안으로 내수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제33회 한국예총예술문화공로 대상 수상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위원장이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예총 제공)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위원장이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에서 이창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대상을 받았다.
한국예총은 매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예술문화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예술문화공로상 대상의 경우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30명 내외의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예총은 지난달 21~31일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을 대상으로 수상자 추천을 받았다.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회장은 “지역문화예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말보다 발로 뛰면서 대한민국 예술계와 지역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제28대 한국예총 집행부 임원 선거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당선됐다. 대구예총 손경찬 정책기획단장은 감사로 선출됐다.
손경찬 정책기획단장은 “예술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예총이란 모토에 맞게 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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