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전히 불편한 점은 있게 마련. 그 중 하나는 과연 내가 있는 이곳에서 무선랜이 잡히는지 쉽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지금까지는 굳이 컴퓨터를 켜야지만 무선랜이 연결되는지 알 수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핫스팟 블룸’을 사용한다면 이런 고민은 끝. 꽃모양으로 생긴 이 첨단 기기는 근처에 무선랜이 강하게 잡힐 경우에는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며, 보통이거나 약할 경우에는 초록색, 그리고 전혀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파랗게 변한다. 옷이나 가방 등에 브로치처럼 꽂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