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3일 3월 1~20일 수입·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쌓인 수출입 화물. 사진=연합뉴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10.0%, 수입은 5.9% 증가한 수치다. 다만 조업일수 기준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0.4%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 2019년과 비교해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 등은 증가했고, 선박(△49.6%), 액정디바이스(△16.7%) 등은 감소했다.
중국(4.9%), 미국(27.2%), EU(13.5%), 베트남(12.1%), 일본(30.5%), 홍콩(33.6%), 중동(18.3%) 등 주요 국가의 수출량이 대부분 증가했다.
수입은 반도체(13.6%), 석유제품(43.3%), 정밀기기(8.5%) 등은 증가했고, 원유(△2.6%), 기계류(△6.3%), 석탄(△19.4%) 등은 감소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