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경북 포항신항에 입항한 선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국립포항검역소 등에 따르면 12일 포항신항에 들어온 필리핀 국적 선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근무했다.
당시 화물선에서는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 조치됐다.
한편 지난달 10일 포항신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선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