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일요신문] 한울원자력본부 박범수 신임 본부장이 30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었갔다.
박범수 신임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 여건을 감안, 취임식은 생략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안전한 원자력, 공존의 공동체 한울원자력본부 구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원전안전운영을 해 국민의 신뢰를 쌓고, 진정성을 갖고 노사가 서로 힘을 합쳐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는 “상호신뢰를 다지며 도전적인 마인드로 함께 발전을 향해 나가 줄 것”을 주문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16년간 발전운전직무를 맡았다. 이후 홍보실 언론홍보팀 부장, 기획처 전력거래팀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2015년 한울본부 부임 이후에는 신한울제1발전소장과 제2발전소장을 역임하며 신한울1, 2호기 시운전과 한울3, 4호기 안전운영을 진두지휘해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