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설에 대해 “안전하게 모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6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의힘은 역량 있는 정당”이라면서 “새로 당에 들어오는 모든 당원들을 아끼고 지켜줄 의무가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을 언급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돌풍의 중심에 선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런 의무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지켜야할 대원칙”이라면서 “우리 당 버스에 올라타는 모든 분을 환영한다”고 했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원외 주자들의 합류 여부와 상관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로 원칙론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전 최고위원은 “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출발한다”고 했다.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 전 최고위원의 발언은 “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출발한다”는 대원칙 이면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 발언데 대해 “정해진 시간 내에 당에 합류한다면 안전하게 모시지만,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발언이라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