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젠을 목마 태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젠은 흥겨운 나머지 사유리의 머리를 쥐어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흥겨운 시간을 보낸 뒤 사유리는 사과와 배를 갈아 '과일 이유식'을 만들었다.
턱받이와 과일 포장지 모자까지 쓴 젠은 반신반의하며 사과를 먹었고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아기새처럼 입이 마중 나오는 모습에 사유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사유리는 평온하게 식당에 앉아 밥을 먹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까꿍 놀이를 하면서 밥을 먹었고 젠은 그런 암마를 보며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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