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가장 비싼 성남 백현동 저택…공시지가 163억 원
이렇게 대중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기업의 오너도 자신과 가족이 사는 공간에서만큼은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어 하는지 집 주변은 온통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또 6월 완공된 인근의 아파트에서 본인의 저택 내부가 보이는 게 싫었는지 담장에 철제 구조물로 벽을 만들었다. 심지어 개인 정보 보호라는 명목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에 요청, 온라인 지도 상에서 본인의 집 모양을 볼 수 없게 모자이크 처리도 하였다.
현재 정 부회장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소재한 본인 명의의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그의 백현동 집은 부지 약 1351평,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2층의 구조로 약 922평에 달하며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평가되었다. 올해 1월 감정된 공시지가는 163억 4000만 원. 그뿐만 아니라 서울의 부촌 '이태원언덕길'에도 2017년 9월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집 옆에 집을 새로 지었다. 이태원 집의 공시지가는 약 297억 6000만 원으로 고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의 집,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 회장 집 다음을 잇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 비싼 집으로 평가된다.
유시혁 비즈한국 기자가 소개하는 정용진 부회장의 저택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채요한 PD pd-yo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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