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과 오유진 여자기사 중 100위권 내에 이름 올려
6월 한 달 동안 7승 1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이 랭킹점수 4점을 더해 10,213점을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내기전 본선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신진서 9단은 중국 갑조리그에서 미위팅 9단에게 유일하게 패점을 기록했었다.
6승 3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과 6승 1패를 거둔 변상일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나란히 2, 3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과 김지석 9단은 4위와 5위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창석 7단은 GS칼텍스배, 명인전에서 승리하며 한 단계 상승한 9위에 오르며 한 자리 수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5승 1패를 기록한 최정 9단은 한 단계 상승한 31위에, 오유진 7단이 4단계 상승한 92위에 자리하며 여자 프로기사 중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 밖에서는 6월 한 달 9전 전승을 기록한 조승아 3단이 22단계 상승한 124위에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유경춘 바둑 객원기자 inner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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