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청소년재단 이사와 유관단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사전 축하공연, 교육청소년과장의 경과보고, 축하 테이프컷팅, 캠핑장 개장기념 장미 식재, 시설 둘러보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캠핑장은 오토데크 4면, 텐트 야영 6면의 캠핑 데크와 신형 카라반 2대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캠핑장 주변에는 자연친화적 숲체험 공간인 산책로와 숲속 힐링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수련원의 자연 속에서 최고의 휴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지역 내에 자연친화적 청소년캠핑장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수련원 캠핑장은 포항시청소년재단에 위탁·운영되며,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시범운영 후 1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장 이용 신청접수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코로나19 3분기 예방접종계획 발표
포항시는 이달부터 1차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6~13일까지 60~74세 등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및 사회 취약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등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입영장병(징집병·모집병·부사관 후보생 등)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19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시는 이들 대상군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관할 교육청·학교와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세부 접종 일정을 사전에 조율해 시행한다.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55~59세 장년층(1962~66년 출생자)이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중 50~54세(1967~71년 출생자) 장년층은 다음달 9~21일까지 55~59세와 동일한 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2분기 접종 대상인 60~74세 어르신 중에 기존에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태의 악화 및 예약 변경 방법 미숙지, 의료기관의 착오 등으로 인해 예약이 취소된 인원도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 밖에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대형 사업장도 이달 말부터 부속의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현재 지역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부속의원을 통한 자체접종 대상이다.
이는 철강·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사업장을 위해 해당 공장 부속의원을 통해 소속 근로자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질병청 지침에 의한 것이다.
또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대상자 중 50세 이상은 기존과 같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하고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접종’도 시작된다.
5일 오후 6시 기준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만 받은 대상자는 14만 1533명,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4만 4788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3분기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대상군도 확대되고 교차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 등 기존과 달라진 점이 많아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접종을 완료한 분들에게 많은 인센티브가 있지만,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니 실내는 물론 다중이 밀집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70억 원 확보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끝에 포항시를 포함해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시민 리더와 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력의 새로운 동력 창출 및 도시와 농촌 민간조직의 연계 협력으로 도농상생발전 도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과 영세소농 등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로컬푸드 판매장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으로 사업비의 70% 이상을 농촌인력 육성과 상품개발, 농촌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최제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시의 우수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민간 자생조직 육성을 통한 도농 상생 발전 모델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 인력육성 및 소득창출 방안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