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청송군 일원 도로건설 및 하천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에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하대성 부지사는 청송군 안덕면 포항~안동 도로건설공사 1-2 공구 현장과 주왕산면의 주방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하 부지사는 무더운 여름 공사현장 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 근로자의 근무환경 실태, 무더위쉼터의 물품 비치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및 공사 관계자와 폭염 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한낮 무더위 시간대를 피해 근무하고, 무리한 작업 등은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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