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은 ㅈ난 5일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된 경주 출신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추진됐다.
이날 표창패 수상자는 올해 5월 26일 열린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식부문의 김창호 경주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관광조리과 교사, 양식부문 방형욱 경주위덕대 외식산업학부교수, 복어부문 양광태 삼영식당 대표 등 3명이다.
이들은 평소 후학 양성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왔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위상을 높여 준 3명의 장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조리명인' 상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며 조리기술 발전은 물론 조리사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한 사람들이 받는 상이다.
# 경주시,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
- YMCA, 수돗물평가위원회 등과 함께 정수장 6곳·수도꼭지 12개 검사…투명성·신뢰성 향상
경주시는 오는 10~12일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질검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다.
이 기간 시는 민간단체(YMCA), 수돗물평가위원회 등과 함께 정수장 6곳과(탑동·보문·불국·감포·안강·건천) 수도꼭지 12개(정수장 별 2개)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펼친다.
정수장 6곳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른 59개 항목(일반세균·중금속·소독부산물 등)을 검사하게 된다. 수도꼭지 12개는 망간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이진섭 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돗물 수질검사에 직접 참여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주낙영 시장,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 발열체크·안심콜 운영 등 방역 실태 점검
- 발열체크 근무자, 해수욕장 안전 요원, 지역번영회 등 현장근무자 격려
"코로나19 방역과 안전 관리에 철저히 다해달라"
주낙영 시장이 지난 6일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해수욕장 출입을 위한 발열체크와 안심콜 운영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발열체크 근무자를 비롯해 해수욕장 안전요원, 지역번영회, 경찰,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해수욕장 개장시간 외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고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 경주시, '청어'생산 어업인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받아
- 이달 31일까지 시 해양수산과·생산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받아
경주시가 이달 31일까지 '2021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은 '청어'이다. 지난달에 해양수산부가 올해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품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청어를 생산·판매한 어업인으로, 한국-베트남 FTA 발효일인 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포획·채취·양식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해양수산과 및 생산지 읍·면사무소에 지급대상 자격 증명서류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지원금 규모와 최종 지급대상자를 결정하고 11~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FTA 피해보전직불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자격이 되는 어업인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어에 대한 지원은 올해만 적용돼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인 대상 기초 텃밭 교육 실시
- 이달 24일까지… 귀농인과 귀농에 관심 가진 도시민 등 교육 대상자 30명 모집
- 텃밭 조성, 기초 재배기술 등 기초적 내용 구성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초 텃밭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은 텃밭을 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이다.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월·수요일에 5회 실시된다.
센터는 텃밭 조성, 텃밭 작물에 대한 정보와 기초 재배기술, 계절과 작물에 맞는 텃밭 디자인, 천연비료·천연살충제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주에 거주하는 텃밭 재배에 관심을 가진 농업인 또는 도시민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귀농지원상담센터나 경주시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텃밭을 조성하는 기초적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 귀농인과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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