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전 총리는 “강력한 입국 통제가 필요하다는 윤 후보의 주장대로라면, 지금 코로나19가 재유행중인 미국도, 영국도, 이스라엘도 다 입국을 막아야 한단 말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일본을 보라. 지난해 일본은 약 150개 국가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막았다”며 “지금은 어떻냐. 하루 2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경은 함부로 닫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은 개방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해온 나라”라며 “국경을 막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기에 맞서는 국민과 정부의 의지와 자세”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전 총리는 “우리나라는 온 국민의 연대와 배려, 의료진의 눈물겨운 헌신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진정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면 제발 본인의 입부터 제대로 통제하라. 국민의 눈에는 우한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가 더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