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좋다고? 관절 생각은 안하시나
하나, 자신의 몸 상태를 꼭 체크한다
걷기 운동은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꼭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여 통증이 있을 때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미리 전문의와 상담하여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 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둘,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필수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걷기 운동도 사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걷고 난 후에도 몸을 푸는 정리 운동이 필요하다.
셋, 가끔은 천천히 걷는다
운동을 목표로 한다면 평소 자신이 걷는 속도보다 빨리 걸어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함께 볼 수도 있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한번쯤은 무리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걸어보자.
넷, 발이 닿는 느낌을 느껴본다
발은 뒤꿈치부터 닿고 난 뒤 발바닥 바깥쪽 면을 거쳐 엄지발가락 끝으로 지면을 차내는 것같이 걷는다. 번갈아 가면서 양쪽 발이 지면에 닿는 느낌을 느껴본다면 평소 자신이 올바른 자세로 걷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다섯, 신발은 푹신하고 편한 것으로!
비싼 기능성 신발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효과에 의문이 있는 것들도 적지 않다. 특히 사람들의 발 모양은 다 다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는 비싼 신발을 무작정 사는 것보다는 직접 매장에 가서 신고 30분 이상은 걸어본 후 평가하는 것이 좋다. 쿠션이 충분하고 발이 편한 신발이 제일 좋고, 양말을 꼭 신어야 한다.
여섯, 평지를 선택한다
퇴행성관절염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들은 평지 걷기가 좋다.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퇴행성 변화를 앞당기므로 꼭 평지를 걷고, 가능하다면 물 안에서 걷는 연습을 우선 한 후 점차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곱, 가슴을 가볍게 펴고 걷는다
올바른 자세는 기본!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가슴을 펴는 동작이다.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의 하중을 높이므로 가슴은 가볍게 펴고 팔을 좌우로 흔들면서, 무릎은 편 자세로 전방을 바라보면서 걷는 것이 좋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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