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완벽한 저녁을 선사하기 위해 직원들은 멈추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 공수를 위해 직접 바다로 떠난다.
짜릿한 손맛에 중독된 김희선과 전직 '해남' 카이, 만능 일꾼 문세윤까지 만선의 꿈을 안고 낚시에 도전한다.
직원들이 바다로 떠난 그 시간 평화롭던 탁재훈을 충격에 빠뜨린 손님이 등장한다.
우도주막을 찾은 최연소 뉴페이스 아기가 그 주인공. 눈빛 하나, 손짓 하나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요미 손님'을 공개한다.
한편 비주얼도 만점, 맛도 만점인 화려한 저녁 메뉴부터 푸짐한 주안상으로 무사히 영업이 종료된다.
깊어가는 우도주막의 마지막 밤에 직원들은 뿌듯함 반, 아쉬움 반 속에 끝을 준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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