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계의 대부 김형석, 에픽하이의 실세 일당백 투컷, 귀르가즘 유발하는 소울 장인 이하이, 힙합계의 미래 이영지, 이국적 음색의 시고르토종 래퍼 원슈타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김혁석은 'K팝의 리빙 레전드 작곡왕'으로 김구라를 만날 때마다 늘 짜릿한 이유를 전한다.
또 아내 때문에 뒷골이 서늘해지는 순간이 있다는데 그 이유를 들어본다.
이어 무대 뒤에서 더 바쁜 DH왕 투컷이 '돈에 환장한 놈'이란 별명을 얻은 까닭을 고백한다.
18년 경력 베터랑 DJ의 실수 제로의 비결도 전한다.
한편 이날 원슈타인은 영감을 얻기 위해 했던 가장 기이한 행동과 버스킹하던 시절 평생 잊지 못할 관객을 말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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