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에서 전미도는 "거의 3년 가까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채송화로 지냈다.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채송화를 떠나보내기 상당히 아쉽다. 언제 다시 채송화로 찾아뵐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잊지 않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의 좋은 추억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마음속에 저장해뒀다가 힐링하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전미도는 "저는 또다른 작품에서 다른 역할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차기적을 예고했다.
한편 전미도는 JTBC 새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돌아온다. '서른, 아홉'은 손예진, 김지현, 송민지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