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17명, 서구 9명, 북구 8명, 달성군·동구 각 4명, 남구 3명, 수성구 2명, 중구 1명, 타지 2명이다.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유흥시설 94명, 지인모임 562명으로 총 656명이 감염됐다.
달서구 정신과병원에서 6명이 추가되면서 총 2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n차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구 음식점 관련 5명, 중구 일반주점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음식점과 주점들은 모두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 경로 불명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유입 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26명, 구미 15명, 경주·칠곡 각 3명, 포항·영천 각 2명, 안동·문경·군위·의성·고령·성주 각 1명이다.
경산 M고등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지역은 물론 포항, 영천, 군위에서도 접촉 감염이 각 1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32명, 영천 사업장 5명, 포항 유흥주점 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467명으로 일일평균 66.7명이며 현재 358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8.7%로 244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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