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피디가 찾아간 곳은 바로 전라남도에 위치한 순천이다. 이곳에는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옛날 교복을 입고 다양한 드라마의 촬영장을 구경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장'이 있다.
그리고 순천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다음 도착지 바로 순천만 습지다. 무려 8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데다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소문나 있다.
가을을 맞아 여기저기 노란 갈대가 피어나 여러 사람들의 힐링을 책임지고 있다. 다음으로 열정피디가 찾은 곳은 우리나라의 원 초가집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채 남아 있다는 낙안읍성이다.
이곳에서 교과서에서나 보던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다. 1200도가 넘는 불길에서 붉게 달아오른 쇳덩이를 수없이 망치질하는 대장장이, 하루에 단 2개의 칼만 만들 수 있기에 칼마다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 굶주린 피디의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주막. 순천의 명물인 꼬막이 듬뿍 들어가 감칠맛과 바삭함을 한번에 잡은 왕꼬막전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왕꼬막전뿐만 아니라 해물파전 등 전 3총사와 막걸리로 이곳에서 오늘의 피로 싹 날릴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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