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때부터 47년간 꽈배기만 만들었다는 인간 노포를 만난다. 그의 노포엔 꽈배기뿐 아니라 팥 도너츠, 야채 고로케, 사라다 빵 등 추억의 맛이 가득하다.
1년 365일 전국 팔도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쫄깃하고 향긋한 맛의 비결은 반죽물에 있다.
반죽물에 들어가는 핵심 재료의 비밀과 47년 장인의 손기술까지 그의 비법을 공개한다.
이어 박나래 단원은 파주 금촌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49년 업력의 육개장 노포를 소개한다.
푹 무른 보통의 육개장과 달리 각 재료의 식감이 아삭하게 살아있는 것이 이 집의 핵심이다.
그 비결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기술 덕분이라는데 여기에 비법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깔끔하고도 깊은 맛의 육개장이 완성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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