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김상조 경북도의회 의원(구미·국민의힘)은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교육청의 초·중·고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운동부 지도자 70.7%가 기간제 계약직이며 계약기간도 1년 미만이 73.7%로 나타났다.
현재 경북의 초·중·고에는 경북교육청 지원 지도자 315명을 포함해 총 393명의 운동부 지도자가 36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대부분 1년 단위 계약직으로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김상조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열악한 고용 환경을 무시한 채 파행 운영돼 온 운동부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학교발전기금과 관련한 각종 민원에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와 교육청에 일부 코치에 의한 부정청탁 등 금품수수 문제와 학부모 발전기금으로 지도자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운동부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조 의원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체육을 정상화하며 최종적으로 학생선수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교육청의 지속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