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 대박집이 있다. 대박집을 찾아가 보니 손님들 극찬하는 메뉴는 바로 청국장이다.
냄새나지 않는 청국장으로 대박이 났다는데 대박의 비밀은 청국장을 '받아서 쓰는 것'이다. 식장 주인이 알려준 청국장 제조 농원으로 찾아갔는데 전문적으로 장류를 만들고 있다는 곳이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매년 장을 담고 있다는 서분례 주인장. 된장 담고 남는 콩으로 청국장을 담가 된장 손님들에게 하나둘 나눠준 것이 지금의 청국장이 되었다.
장 중에서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청국장. 2020년 기준 연 매출이 49억 원에 달한단다. 냄새 없는 대박 청국장의 비밀을 알기 위해 주인장을 따라나선 제작진.
옛 선조 때부터 사용하던 오로지 대원콩(일명 메주콩)만 사용한다는데 다른 콩에 비해 조금 비싸더라도 맛의 유지를 위해 계약재배를 통해 대원콩만 수급해 청국장을 띄운다고 한다.
여기에 공장가동시설이 아닌 가마솥에 직접 불을 때는 방식으로 콩을 삶아 청국장을 띄운다. 쿰쿰한 냄새가 없는 청국장으로 대박이 난 서분례 명인의 청국장의 비결을 알아본다.
한편 이날 '소문 듣고 왔습니다'는 강원도 평창을 찾아 발왕산 케이블카, 봉평 메밀국수,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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