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42명·경북 21명 집계
대구시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이다.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은 총 110명으로 의료기관 106명, n차 4명이다.
북구의 종교시설에서 2명, 교인이 방문한 요양기관 관련으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확진은 총 59명으로 종교시설 42명, n차 17명으로 집계됐다.
중구의 종교시설과 교인이 다니던 동구 지역 유치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 불명은 10명, 기타 확진자 접촉 11명, 타지역 접촉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으로 2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27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졌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3만7016명(접종률 76.5%), 접종완료 172만3525명(접종률 71.8%), 추가접종 433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이다.
지역별로 구미 8명, 칠곡 4명, 김천·고령 각 2명, 포항·안동·영주·영천·상주 각 1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이 4명 나왔다.
구미 사업장과 관련해 3명, 김천 지역 학교와 관련해 2명, 베트남 지인모임과 관련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64명으로 일일평균 38.1명이며 현재 330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9만3736명(접종률 79.8%), 접종완료 196만5635명(접종률 74.9%), 추가접종 3685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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